- 유랑인 지역, 아마레(Amare) 언덕 근처.
'젠장..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네.'
한참을 걸은 듯한 전사복장의 소년은
이마에 땀이 맺혀있었다.
'아니.. 분명 이 근처일텐데..
대체 얼마나 더 가야하는거야!!'
소년은 입을 삐뚤어보이며 말했다.
그리고는 가방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냈다.
소년이 펼쳐보인 것은 지도였다.
엘르노 대륙의 전체지도인 듯.. 했다.
'보자...
카마리나가 여기였으니까..
맞잖아!! 이만큼 걸어왔으면..!!
근데 대체 왜 안보이냐고~!!'
손가락으로 지도를 쭉~ 훑던 소년은
연거푸 투덜거렸다.
'거참.. 유랑민들이라는 것들은 대체 다 어디 숨어있는거야.
뭐 하나 맘에 드는게 없어..!'
소년은 많이 지친듯 했다.
하긴.. 그도 그럴것이,
거의 반나절은 마을을 찾아 걷고 또 걸었으니..
피곤하기도 하고,
배가 고플데로 고플만도 했다.
'아까 그 렛서 녀석이라도 잡아 먹을 걸 그랬나.
이러다간 굶어죽을지도 몰라..'
소년은 또 투덜거렸다.
스토리? 스툽피드/루나리스2008/05/19 10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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